지난 금요일에 제품 받고 코트가 너무 심하게 무거워서 반품해야 될 것 같아 전화드렸는데, 운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전화도 카톡도 받지 않으시더라구요. 월요일에 다시 전화하려다 너무 번거로운 일이 될 것 같아 그냥 입기로 했어요.

참고로 디자인 하나 보고 구매했고, 디자인 자체는 마음에 듭니다:)
근데 위에도 썼듯 진짜 너ㅓㅓ무 무거워요,, 얼죽코라 코트 정말 즐겨입는데, 쇼핑몰 코트에 대한 편견이 생겼을 정도로 정말 무겁습니다. 따뜻은 한데, 이 무게에 안 따뜻하면 범죄 아니냐?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요^^; 재질은 딱 제 값 하는 느낌이고, 뭐가 잘 달라붙지만 애초에 큰 기대 안 한 부분이라 괜찮았어요.
각이 잡혀서 어깨가 엄청 넓어보이고 옷 자체도 엄청 커서 덩치가 엄청 커보이는데, 허리 쫑여매는 스킬 익히면 괜찮을 것 같아요. 덩치가 커보이데 신기하게 길어보이기도 해요ㅋ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