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 앞에 택배 온거 보고 너무 놀랬어요 누가 제 택배를 칼로 찢어 놓은줄 알았어요.. 새삼 이런 택배는 처음 받아보네요 cj파업 영향으로 롯데 택배 물량이 증가하여 기사님들 손이 부족하고 바쁘고 급해서 물건들 던지다 보니 찢어졌나보다하고 이해하고 넘어갈려고 해도 어떻게 저 상태로 보낼 수 있나요? 테이프로 좀 붙여주시지.. 살짝도 아니고 저렇게 찢어진 물품이 이동하는 동안 누락되지 않고 온게 참 다행이면서 어이가 없네요 굳이 택배에 가위질할 필요없이 옷 뺐네요 엄청 기다렸던 택배여서 퇴근하고 기분 좋게 물건 볼 생각에 들떠있었는데 보자마자 기분만 다 상했습니다..